포르투갈 출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이적생: 기요케스가 이 명단에 합류할까?
빅토르 교케레스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아스널로 이적 확정하지만 회의론자들은 이미 포르투갈에서 보여준 그의 득점력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인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스포르팅에서 102경기에 출전해 97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제 그는 아스널을 프리미어리그의 영광으로 이끌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 리그에서 잉글랜드 1부 리그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대한 충분한 증거는 역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축구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번창한 최고의 선수들의 사례를 다시 한 번 살펴보세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스포르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2003)
프리메라리가의 가장 상징적인 수입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알렉스 퍼거슨 경의 눈에 띄었고, 퍼거슨 경은 2003년 이 10대 선수의 영입을 재빨리 결정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6시즌을 보내는 동안 호날두는 날렵하고 화려한 윙어에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하도록 도왔으며, 2007/08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 시즌 호날두는 모든 대회에서 42골을 넣으며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2009년 당시 세계 최고 기록인 8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넣었습니다.
리카르도 카르발류 - FC 포르투에서 첼시로 이적 (2004)
2004년 포르투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스탬포드 브릿지에 부임한 주제 무리뉴는 믿음직한 센터백 리카르도 카르발류와 빠르게 재회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이 수비수는 존 테리와 함께 첼시의 리그 2연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중앙 수비 콤비를 이루었습니다. 2004/05 시즌 우승 캠페인 기간 동안의 수비 기록은 특히 놀라웠는데, 올 시즌 단 15골만 실점했습니다.
카르발류는 맨유에서 6시즌을 보내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8개의 주요 상을 수상했습니다.
네마냐 마틱 - 벤피카에서 첼시로 (2014)
처음에는 다비드 루이스가 스탬포드 브릿지로 이적하는 거래의 일부였던 네마냐 마틱은 벤피카로 팔렸다가 2014년 1월 첼시로 돌아왔습니다. 포르투갈에서의 발전은 분명했고, 잉글랜드 복귀에 미친 영향은 즉각적이었습니다.
마틱은 첼시의 2014/15 시즌 우승 캠페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2016/17 시즌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은골로 칸테와 함께 압도적인 미드필더 듀오를 이루며 리그 메달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에더슨 - 벤피카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2017)
맨체스터 시티는 2017년 벤피카에서 에데르송을 영입하기 위해 3,500만 파운드를 쏟아부어 당시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골키퍼로 기록되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압박 상황에서 편안하게 선방을 펼칠 수 있는 골키퍼를 찾았는데, 에데르송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했습니다.
이 브라질 출신 골키퍼는 소유권 싸움에서 침착함과 뛰어난 패스 능력을 겸비하며 현대 골키퍼의 역할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날카롭고 정확한 롱볼은 맨시티 플레이의 대표적인 특징이 되었습니다.
맨시티의 가장 화려한 시절을 함께한 에더슨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맨시티에서 18개의 트로피를 수집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 스포르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2020)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후 즉각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붉은 악마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그는 결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으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클럽의 격변기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어려운 2023/24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의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찬스(91개)를 만들어냈고, 가장 많은 라인 브레이킹 패스(89개)를 성공시켰습니다.
맨유에서 280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넣은 페르난데스는 클럽의 올해의 선수로 4번 선정되어 공동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루벤 디아스 - 벤피카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2020)
빈센트 콤파니의 대체자를 찾던 맨체스터 시티는 2020년에 벤피카에서 루벤 디아스를 영입했습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인 디아스는 데뷔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탈환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맨시티의 수비진을 강화했습니다.
디아스는 뛰어난 활약으로 축구 작가 협회 올해의 축구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리그 우승 3회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 메달을 이력서에 추가했습니다.
루이스 디아즈 - FC 포르투에서 리버풀로 이적 (2022)
1월 계약에는 종종 위험이 따르지만, 2022년 겨울 시즌에 리버풀에 합류한 루이스 디아즈의 영입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
콜롬비아 출신의 윙어인 그는 안필드에 부임한 지 6개월 만에 리버풀의 FA컵과 리그컵 우승에 기여하며 맹활약했습니다. 그의 활기차고 숙련된 플레이는 리버풀의 공격에 새로운 차원을 더했습니다.
2024/25 시즌, 디아즈는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리그 캠페인에서만 13골을 넣었습니다.
주앙 팔히냐 - 스포르팅에서 풀럼으로 이적 (2022)
주앙 팔히냐는 2022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풀럼으로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즉각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지휘적인 미드필더는 뛰어난 볼 소유 능력과 신체적 존재감으로 빠르게 유명해졌습니다.
팔히냐는 코타제르에서 보낸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태클 기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리그에서 가장 효과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풀럼은 2024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면서 투자에 대한 보상을 톡톡히 받았고, 클럽은 원래 지출의 두 배가 넘는 상당한 수익을 얻었습니다.
최종 생각
빅토르 기요케스가 포르투갈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량을 프리미어리그로 옮길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영입한 선수들이 혁신적인 영입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부터 브루노 페르난데스, 에데르송부터 디아즈까지 포르투갈 리그는 오랫동안 프리미어리그 영입의 산실이었죠.
아스널 팬들은 교커스가 성공 신화의 다음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