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 이적: 지금까지 누가 '우승 후보'인가?
여름 이적 시즌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각 구단은 선수 영입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구단이 잉여 선수를 처분하는 동시에 잠재적으로 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PL뉴스 는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이적 시장을 누린 클럽을 평가합니다.
리버풀
도착: 조르지 마마다시빌리(발렌시아), 제레미 프리퐁(바이엘 레버쿠젠), 아르민 펙시(푸스카스 아카데미아),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 밀로스 케르케즈(AFC 본머스), 프레디 우드먼(프레스턴 노스 엔드)
출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 카오임힌 켈레허(브렌트포드), 냇 필립스(웨스트 브롬), 자렐 콴사(바이엘 레버쿠젠)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리버풀은 7월 초까지 이미 2억 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라이벌들이 우려할 만한 엄청난 수치입니다.
첫 이적 시장에서 눈에 띄게 조용했던 아르네 슬로트 감독의 지휘 아래 리버풀은 경기장 곳곳을 보강했습니다. 플로리안 비르츠는 공격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영입 선수입니다.
풀백 포지션은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큰 타격이지만 공격형 라이트백 프림퐁의 영입은 유망한 대체 선수입니다. 반대편 측면에서는 본머스 소속이었던 케르케즈가 자신의 포지션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골키퍼 마마르다쉬빌리의 영입은 이미 오래 전에 합의된 사안이었으며 알리송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콴사의 이탈은 아카데미 산물로서는 실망스럽지만, 적지 않은 이적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특히 주전 스트라이커를 확보하는 등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지만 리버풀 팬들은 지금까지의 여름 영입에 매우 만족할 것입니다.
첼시
도착: 리암 델랍(입스위치), 에스테바오 윌리안(팔메이라스), 다리오 에수고(스포르팅), 켄드리 파에즈(인디펜디엔테), 마마두 사르(스트라스부르), 조아오 페드로(브라이튼), 제이미 기튼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출발: 바시르 험프리스(번리), 마커스 베티넬리(맨체스터 시티), 케파 아리자발라가(아스널), 루카스 베르그스트룀(방출)
첼시는 특히 공격 부문에서 엘리트 젊은 인재를 영입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뛰어난 선수 영입을 완료한 엔조 마레스카는 이들을 팀에 통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주앙 페드로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델랍은 입스위치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2024/25 시즌을 훌륭하게 보냈습니다. 기텐스는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에스테바오는 브라질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비록 사르와 에수고가 정규 출전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지만, 이들의 영입은 첼시의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줍니다. 첼시는 모든 포지션에서 스쿼드의 깊이를 확보하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니 마두에케가 떠나더라도 팬들은 이 기간에 합류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보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선덜랜드
도착: 엔조 르 피(로마), 하비브 디아라(스트라스부르), 노아 사디키(로얄 유니온 생질루즈), 레이닐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켐스딘 탈비(클럽 브뤼헤), 사이먼 아딩그라(브라이튼)
출발: 톰 왓슨(브라이튼), 조베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네이선 비숍(AFC 윔블던)
선덜랜드의 이적 시즌은 안타까운 퇴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조베 벨링엄은 거액의 이적료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왓슨 역시 브라이튼으로 일찍 떠났습니다.
레지스 르 브리스 감독은 지난 시즌 승격 캠페인의 핵심 인물인 르 피를 재빨리 잔류시켰습니다. 이후 블랙캣츠는 이적 기록을 경신하며 스트라스부르에서 디아라를 영입했고, 디아라는 벨링엄의 미드필더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디키는 다재다능함을, 아딩라와 탈비는 폭넓은 옵션을 제공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자유 이적으로 영입한 레이닐도는 수비를 강화합니다.
선덜랜드의 접근 방식은 공격적이고 야심차게 진행되어 왔으며, 1부 리그에 잔류하려는 의도가 분명합니다.
아스날
도착: 케파 아리자발라가(첼시), 마르틴 주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크리스티안 노르가드(브렌트포드)
출발: 키어런 티어니(셀틱), 조르지뉴(플라멩구), 누노 타바레스(라치오), 마르퀴뇨스(크루제이루), 네이선 버틀러-오예지(로잔), 토마스 파티(방출), 토미야스 다케히로(방출)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은 재정비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조르지뉴와 파르티의 퇴장으로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했고, 주비멘디는 장기적인 목표인 주비멘디를 영입해 플레이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노르가르드는 깊이를 강화하기 위한 또 다른 현명한 영입이었습니다.
케파는 유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백업 골키퍼로 합류한 반면, 마두에케의 이적은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첼시의 윙어인 케파가 보다 일관된 전술 설정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모든 시선이 아스널의 공격수 영입에 쏠리고 있으며, 빅토르 자이케레스와 여전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번리
도착: 마커스 에드워즈(스포르팅), 제이든 앤서니(AFC 본머스), 바시르 험프리스(첼시), 지안 플레밍(밀월), 막스 바이스(칼스루에), 퀼린드쉬 하트만(페예노르트), 악셀 투안제베(입스위치), 루움 차우나(라치오),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출발: CJ 이건-릴리(마르세유), 조쉬 브라운힐, 존조 셸비, 네이선 레드먼드(이상 방출), 다라 코스텔로(위건)
번리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 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구축된 팀으로, 이번 여름에는 현명하게 수비 보강에 집중했습니다.
에간-라일리가 떠나고 제임스 트래포드가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클레어트는 험프리스, 와이스, 하트만, 투안제베, 워커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전면적으로 개편했습니다.
공격 옵션도 변경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 터프 무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에드워즈가 영구 복귀하고, 라치오에서 차우나가 유망한 신예로 합류했습니다.
이는 승진을 목표로 하는 신생팀에게 현명한 채용처럼 느껴집니다.
맨체스터 시티
도착: 라얀 에이트 누리(울브스), 라얀 체르키(리옹), 마커스 베티넬리(첼시), 티자니 레이인더스(AC 밀란)
출발: 케빈 데 브라위너(나폴리), 얀 쿠토(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제이콥 라이트(노리치 시티), 스콧 카슨(방출), 케이키(FC 바이아), 카일 워커(번리)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맨체스터 시티는 시장에서 단호하게 대처했습니다.
데 브라위너의 갑작스러운 이탈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의 변화를 노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라이엔더스는 박스 투 박스에서 역동성을 더하며 미드필드에서 로드리를 보완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유망주 중 한 명인 체르키는 맨시티의 창의적인 옵션을 강화합니다.
울브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아이트누리는 레프트백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맨시티는 시니어 대표팀에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는 쿠토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액수의 이적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 핫스퍼
도착: 케빈 단소(렌즈), 루카 부스코비치(웨스터로),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 코타 타카이(가와사키 프론탈레),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출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마르세유), 세르지오 레길론, 프레이저 포스터, 알피 화이트맨(모두 방출), 제이든 윌리엄스(콜체스터)
토트넘 핫스퍼의 창구는 강력한 장기 투자로 여겨지는 단소와 텔을 영구 임대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쿠두스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웨스트햄에서 영입한 눈에 띄는 선수입니다. 비록 두 번째 시즌은 더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첫 시즌의 모습은 그의 진정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이적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도착: 톰 왓슨(선덜랜드),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차랄람포스 코스툴라스(올림피아코스), 디에고 코폴라(헬라스 베로나), 올리비에 보스카글리(PSV 에인트호번), 막심 드 쿠이퍼(클럽 브뤼헤)
출발: 킬리안 케이힐(레이튼 오리엔트), 주앙 페드로(첼시), 발렌틴 바르코(스트라스부르), 오델루가 오피아(프레스턴), 사이먼 아딩라(선덜랜드)
브라이튼은 주앙 페드로를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현명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타를 신예로 대체하는 데 있어서는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페드로를 위해 받은 자금은 젊고 잠재력이 높은 선수들에게 집중적으로 재투자되었습니다. 코스툴라스는 그리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비수 코폴라와 드 쿠이퍼는 경험을 더했습니다.
선덜랜드의 승격을 결정짓는 골을 넣은 왓슨도 시걸스에 합류합니다.
나머지 리그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울브스의 마테우스 쿠냐만이 영입 대상에 올랐지만,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베우모도 영입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렌트포드에서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주장 크리스티안 노르가드, 요안 위사의 이탈이 힘든 여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엘랑가 영입(스웨덴 출신 알렉산더 이삭과 재결합)은 현명해 보입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핵심 선수인 에베레치 에제와 마크 게예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으며, 애스턴 빌라, 풀럼, 에버턴, 웨스트햄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