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프리미어 리그 언더레이티드 XI
매 프리미어 리그 시즌마다 꾸준히 훌륭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널리 인정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2024/25 시즌도 예외는 아니어서, 몇몇 축구 선수들은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도 조용히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2024/25 시즌을 위해 엄선한 언더레이티드 XI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받은 것보다 훨씬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할 스타들로 구성된 라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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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딘 헨더슨 - 크리스탈 팰리스
딘 헨더슨은 전년도에 리그 1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지만 이번 시즌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전 골키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헨더슨은 시즌 내내 인상적인 선방을 연달아 기록하며 믿을 수 있는 수비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헨더슨은 골든 글러브 경쟁에서 4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팰리스의 FA컵 결승전에서는 운이 따르긴 했지만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라이트백: 누세르 마즈라우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격동의 시즌을 보낸 가운데 누세르 마즈라우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몇 안 되는 이적 성공 사례 중 하나였습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1,280만 파운드에 계약한 이 모로코 출신 선수는 라이트백 포지션에서 가치와 안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즈라우이는 59번의 태클을 성공시키며 프리미어리그 드리블러 태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리그 전체에서 단 두 명의 수비수만이 더 많은 태클을 성공시키며 그의 수비 감각과 활동량을 입증했습니다.
센터백: 일리야 자바르니 - 본머스
딘 휘센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결국 5천만 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지만, 그의 중앙 수비 파트너 일리야 자바르니도 본머스의 백 라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센터 하프인 그는 휘어센과 함께 뛰어난 균형 감각과 이해력을 보여주며 안도니 아이올라의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었습니다. 특히 소유권에 자신감이 넘치는 자바르니는 깊은 곳에서 공을 운반하는 능력이 뛰어나 이번 시즌 본머스 스타일을 결정짓는 특징이 되었습니다.
센터백: 막상스 라크루아 - 크리스탈 팰리스
요아킴 안데르센이 풀럼으로 떠나자 셀허스트 파크의 팬들은 우려를 표했지만 막상 라크루아가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습니다. 올리버 글래스너 감독의 총애를 받았던 라크루아는 안데르센과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팰리스 수비에 새로운 차원을 더했습니다. 번개처럼 빠른 회복 속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5개의 태클을 기록하며 라스트맨 태클 부문에서 모든 선수를 선두로 이끌었습니다. 그의 존재감은 팰리스 선수단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레프트백: 제드 스펜스 - 토트넘 홋스퍼
이번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적이 없었던 제드 스펜스는 렌, 리즈, 제노아에서 여러 차례 임대를 거치며 출전 기회를 잃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풀백은 토트넘의 부상 문제 속에서 기회를 잡았고, 결국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펜스의 부활은 토트넘의 어려운 시즌에서 보기 드물게 밝은 빛이 되어주었고, 그의 활약은 3월 국제 대회 휴식기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가능성까지 언급하게 만들었습니다.
미드필더: 부바카 카마라 - 애스턴 빌라
부바카 카마라는 빌라 파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더 넓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왔어요. 이 프랑스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시즌 내내 침착함과 침착함, 완벽한 위치 선정 감각을 선보이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시스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빌라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이후 카마라는 미드필더진에서 꾸준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명문 클럽의 잠재적인 영입 타깃이 되었습니다.
미드필더: 알렉스 이워비 - 풀럼
알렉스 이와비는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며 프리미어리그 커리어 중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재능은 뛰어나지만 기복이 심했던 나이지리아 출신의 이 미드필더는 마르코 실바의 지도 아래 변모했습니다. 이와비는 매주 에너지와 창의력, 공격적인 위협을 선사했습니다. 최종 기록인 9골 6도움은 그의 현역 커리어 중 가장 생산적인 시즌이었습니다.
우익: 제이콥 머피 -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이콥 머피만큼 과소평가의 개념을 잘 보여주는 선수도 드뭅니다. 최근 이적 시장에서 오른쪽 윙 포지션을 강화하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머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그 자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30세의 윙어인 머피는 리그 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플레이메이커상 순위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이삭과의 시너지 효과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의 공격 위협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좌익: 미켈 담스가드 - 브렌트포드
비교적 조용한 두 시즌을 보낸 미켈 담스가드는 2024/25 시즌에 브렌트포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덴마크 출신의 플레이메이커는 한 해 동안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브렌트포드의 공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공헌을 인정받아 팀 동료인 브라이언 음베모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브렌트포드의 시즌 플레이어로 선정되었습니다.
포워드: 요안 위사 - 브렌트포드
요안 위사는 계속해서 브렌트포드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골문 앞에서 폭발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다재다능한 공격수인 이 선수는 19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를 기록하며 조연으로 활약하던 자신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위사는 리그에서 31골을 넣으며 라이벌 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브렌트포드는 지난 1월 노팅엄 포레스트의 28세 선수 영입 제안을 거절했으며,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orward: 요르겐 스트란드 라센 - 울브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020년 말 머리 부상 이후 회복되지 않은 라울 히메네스의 존재감을 대체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군분투해왔습니다. 2020/21 시즌부터 2022/23 시즌까지 리그에서 6골 이상을 기록한 울버햄튼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구단은 요르겐 스트란드 라센에게서 해답을 찾았을지도 모릅니다. 셀타 비고에서 임대된 이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14골로 마무리하며 울브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영구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이 11명의 선수들은 2024/25 프리미어 리그 시즌 동안 대부분의 주류 이야기에서 간과되었지만 각 팀에서 중요한 톱니바퀴 역할을 했습니다. 전술적 훈련, 탁월한 수비력, 창의적인 불꽃 등 각 선수는 팬과 전문가 모두에게 큰 평가를 받았습니다. 축구계가 다음 이적 시즌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 잘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이 곧 주목받는 스타가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