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애스턴 빌라 보고서
득점자 디알로 76', 에릭센 87' (P)
레드 카드: E. 마르티네즈 4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2-0으로 꺾고 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며 논란 끝에 원정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전반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레드카드와 후반전 아마드 디알로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로 빌라가 6위에 그치고 맨유는 역대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성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전 - 붉은 악마의 지배, 빌라 붕괴
UEFA 유로파 리그 결승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맨유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밝게 출발했습니다. 시작 4분 만에 메이슨 마운트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두 번이나 테스트했는데, 첫 번째는 강력한 선방에 성공했고 두 번째는 아르헨티나 골키퍼를 향해 날카로운 헤딩슛을 날렸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아마드 디알로도 홈팀이 빌라의 골문을 위협하는 가운데 부상당한 누세르 마즈라우이 대신 투입된 디오고 달롯의 슈팅도 골대를 맞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극적인 상황 속에서 42분 42초에 돌파가 이루어졌습니다. 매티 캐시의 끔찍한 백패스를 받은 라스무스 회룬드가 달려들어 골문으로 쇄도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지역 밖에서 필사적인 도전으로 그를 제압했고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마르코 아센시오는 백업 골키퍼 로빈 올센을 위해 희생되었고, 10명으로 구성된 원정팀은 톱5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후반기 - 논란과 좌절이 빌라의 몰락을 정의하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빌라는 초반에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호일룬드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고 카세미루가 골대를 맞추는 등 계속해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기회가 계속 이어지던 중 알타이 바이인디르는 압박 상황에서 루틴한 공을 흘리며 빌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할 뻔했고, 모건 로저스가 빈 골망을 갈랐습니다. 하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소프트 파울로 인해 골이 인정되지 않아 논란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이 결정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선수들은 분노했고, 잠시 후 페르난데스가 백포스트에서 올센을 제치고 아마드 디알로가 헤딩으로 1-0을 만들자 빌라의 좌절감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레드 데블스는 교체 투입된 이안 마센이 박스 안에서 아마드를 어설프게 넘어뜨리며 불운을 더했고, 맨유의 마지막 경기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맨유의 승리를 확정짓고 스트렛포드 엔드에서 축하 세레모니를 펼쳤습니다.
결론 - 빌라의 챔피언스리그 꿈이 무너졌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23번째 프리미어리그 최종일 승리를 거두며 13위를 기록, 17위라는 불명예스러운 순위로 힘든 시즌을 마감하는 불명예에서 벗어났습니다. 반면 빌라는 놓친 기회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 결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마지막 고비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챔피언스리그 복귀는커녕 UEFA 컨퍼런스 리그 축구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맨유 대 애스턴 빌라, 2024/25 | 프리미어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