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 노팅엄 포레스트 보고서
득점자 리칼리슨 87'; 앤더슨 5', 우드 16'
노팅엄 포레스트가 북런던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버풀을 물리쳤습니다. 토트넘 핫스퍼 2-1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순위 3위를 탈환했습니다. 엘리엇 앤더슨과 크리스 우드의 선제골이 터지며 홈팀에 기선을 제압당한 포레스트는 후반에 리칼리슨에게 헤딩골을 허용했지만 중요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 결과로 토트넘의 상위권 진입 희망은 끝났지만 포레스트의 챔피언스리그 야망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포레스트가 일찌감치 3위를 탈환하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토트넘 핫스퍼 원정에서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부활절 월요일 프리미어리그 경기 무패 행진을 17경기(승14, 무3)로 늘리며 톱4 자격을 확고히 했습니다.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졌지만 포레스트는 자만하지 않고 두 팀 중 가장 밝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원정팀 엘리엇 앤더슨은 페드로 포로의 빈약한 클리어링을 받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슈팅이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발을 맞고 굴절된 것을 이용해 원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불과 10분 후, 포레스트는 크리스 우드가 앤더슨의 공을 잡아 골로 연결하며 리드를 두 배로 늘렸다고 생각했지만 VAR 판독 결과 아슬아슬하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공격수는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앤서니 엘랑가의 크로스를 가장 높이 솟구쳐 오른발로 마무리해 포레스트가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제때 대응하지 못한 스퍼스
전반전 토트넘의 공격은 번뜩이는 장면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마티스 텔과 리컬리슨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낭비적인 마무리가 이어지면서 열세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휴식 시간에 미키 판 데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빼고 벤 데이비스와 케빈 단소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포레스트는 리드를 더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모건 깁스-화이트가 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 승부에 쐐기를 박을 뻔했지만 압박에 밀려 슈팅이 빗나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홈팀에서는 긴박감이 고조되었고,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헤딩슛으로 득점에 가장 근접했지만 해리 토폴로가 극적으로 선방했습니다.
결국 리칼리슨이 종료 4분 전 강력한 헤딩슛으로 토트넘에 실낱같은 희망을 안겼지만, 전반 초반 이미 두 차례나 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결과를 만회하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포레스트의 꿈이 살아난 유럽, 토트넘의 상승세는 계속된다
포레스트는 1996/97 시즌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을 상대로 리그 더블을 달성하며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승점 3점으로 3위로 복귀한 포레스트는 1부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톱3에 오른 지 3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희망을 밝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상위권 팀과의 경기(최근 21경기 중 17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007/08 시즌 이후 경험하지 못한 하위권 마무리가 점점 더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경기 통계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21경기 중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17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게임의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토트넘 대 노팅엄 포레스트, 2024/25 | 프리미어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