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대 노팅엄 포레스트 FA컵 보고서
득점자: N/A
페널티 득점: 페드로, 그루다, 덩크; 앤더슨, 허드슨-오도이, 밀렌코비치, 예이츠
페널티 누락: 힌셸우드, 고메즈; 윌리엄스
노팅엄 포레스트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팽팽한 0-0 무승부 끝에 34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는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결과로 포레스트의 무패 행진은 5경기(승3, 패2)로 늘어났고, 이번 시즌 FA컵에서 세 번째 슛아웃에 성공했습니다.
포레스트는 밝게 시작하지만 게임은 빠르게 평준화됩니다.
연승의 기세를 몰아 경기에 나선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의 팀은 초반부터 활기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16분 만에 타이오 아와니이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간을 찾아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바트 베르브루겐의 현명한 선방에 막히며 리드를 잡을 뻔했습니다.
하지만 포레스트의 초반 우세는 경기가 진행되면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브라이튼은 전반 31분 페르비스 에스투피냥이 마츠 셀스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온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벨기에 골키퍼가 안전하게 막아내며 마침내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45분 가장 절호의 기회였던 카를로스 발레바의 왼발 발리슛이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면서 시걸스는 거의 리드를 빼앗길 뻔했습니다.
기회가 왔다가 사라지지만 어느 쪽도 교착 상태를 깨지 못합니다.
후반 3분 만에 포레스트는 모건 깁스-화이트가 박스 가장자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베르브루겐의 선방에 막히며 다시 위협을 가했습니다.
잠시 후 잭 힌셸우드가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이튼에게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양 팀 모두 제한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이는 고른 경기력을 보였지만 임상적 감각이 부족했던 경기를 잘 반영하는 결과였습니다.
연장전 막판 드라마, 하지만 여전히 돌파구 없음
추가 시간은 더 많은 긴장감과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브라이튼은 후반 추가시간에 디에고 고메즈가 브라잔 그루다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가장 가까이 다가갔지만 셀스가 멋진 선방쇼를 선보이며 득점을 막아냈습니다.
연장전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브라이튼은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앙 페드로가 고메즈에게 공을 내줬고, 고메즈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포레스트는 매우 안도했습니다.
포레스트가 페널티로 승리하면서 영웅을 다시 소환합니다.
교착 상태가 깨지지 않자 경기는 승부차기로 향했습니다.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친 마츠 셀스가 브라이튼의 페널티킥 두 개를 모두 막아내며 포레스트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승리를 결정짓는 것은 라이언 예이츠에게 맡겨졌고, 포레스트의 주장은 실수 없이 왼쪽 하단 구석으로 스포트킥을 차 넣으며 원정팀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포레스트에게는 역사적인 밤, 브라이튼에게는 FA컵 좌절이 찾아왔다
이번 승리로 1991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 대회에서 세 번의 슛아웃을 승리로 장식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FA컵 캠페인을 통해 압박 속에서도 회복력과 평정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라이튼으로서는 여러 차례 접전을 펼친 끝에 패배한 것이 뼈아프겠지만, 결국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셀스를 넘을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시걸스의 FA컵 준결승 복귀를 위한 기다림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