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 시장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이적들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 이래로 1월 이적 시즌은 종종 드라마틱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시기였습니다. 시즌 도중 클럽에 선수단을 보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논란과 논쟁을 불러일으킨 이적의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음 시리즈의 일환으로 역사적인 프리미어 리그의 순간팬들과 축구 커뮤니티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1월의 가장 논란이 많았던 10가지 영입을 살펴봅니다. EPL이 탄생한 이래.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에서 첼시로 (2011)
2011년 1월, 페르난도 토레스는 당시 영국 최고 이적료인 5천만 파운드에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하며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안필드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토레스가 직접적인 라이벌로 떠나자 리버풀 팬들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토레스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활약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적을 첼시의 값비싼 실책으로 규정했습니다.
앤디 캐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2011)
토레스가 첼시로 떠난 바로 그날,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3,500만 파운드(당시 영국 축구 선수 중 가장 비싼 금액)에 앤디 캐롤을 영입하여 그의 공백을 메우려 했습니다. 특히 캐롤의 주전 경험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거액의 몸값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부상과 일관성 없는 경기력은 리버풀에서의 재임 기간 동안 그를 괴롭혔고, 클럽이 공격수에게 거액을 투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습니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헨리크 음키타리안 스왑: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8)
2018년 1월, 알렉시스 산체스가 아스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고 헨리크 음키타리안이 반대 방향으로 이적하는 대형 스왑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새로운 클럽에서 폼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스왑의 효과에 대한 광범위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산체스는 아스널에서의 활약을 올드 트래포드에서 재현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았던 이적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윌프리드 자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2015)
윌프리드 자하가 2015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할 당시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2013년 맨유와 처음 계약한 자하는 당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아래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처음에는 임대로 팰리스에 복귀했다가 정식 계약이 되면서 맨유의 젊은 인재 관리 방식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충족되지 못한 자하의 잠재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후안 마타 첼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2014)
두 시즌 연속 첼시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안 마타는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외면당했습니다. 2014년 1월 3,71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던 선수를 떠나보낸 무리뉴의 결정과 첼시의 미드필더 창의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마타의 떠남은 여러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예측할 수 없는 축구 운영 결정의 특성을 강조했습니다.
베니 맥카시 포르투에서 블랙번 로버스로 (2006)
2006년 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격수 베니 맥카시가 블랙번 로버스로 이적했을 때 포르투에서 보여준 일관성 없는 경기력으로 인해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맥카시는 2006-07시즌 블랙번의 최고 득점자가 되어 비판자들을 잠재우며 1월 영입이 때때로 기대와 논란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삼바: 안지 마하칼라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까지 (2013)
강등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QPR은 2013년 1월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크리스토퍼 삼바를 1,250만 파운드에 영입했습니다. 거액의 이적료와 삼바의 주당 10만 파운드 임금은 비판을 불러일으켰고, 특히 수비수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결국 QPR이 강등되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 이적은 1월의 패닉 바이와 관련된 위험을 강조했습니다.
사비오 은세레코: 브레시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2009)
2009년 1월 웨스트햄이 사비오 은세레코를 900만 파운드에 영입한 것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수수께끼 같은 이적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우간다 출신의 이 독일 출신 공격수는 해머스에서 10경기에 출전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같은 해에 팀을 떠났습니다. 이 이적은 이후 재정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불운한 이적에 또 다른 논란을 더했습니다.
코스타스 미트로글루: 올림피아코스에서 풀럼으로 (2014)
2014년 1월 풀럼이 코스타스 미트로글루를 1,200만 파운드에 영입한 것은 강등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체력 문제로 인해 그리스 출신의 공격수는 단 3경기 출전에 그쳤고 풀럼은 시즌이 끝나고 강등되었습니다. 이 이적은 실패한 값비싼 도박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폰소 알베스 히렌빈에서 미들즈브러까지 (2008)
미들즈브러는 2008년 1월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아폰소 알베스를 1,27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이적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유망한 출발을 보였지만 알베스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42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데 그쳤습니다. 그의 압도적인 활약은 2009년 미들즈브러의 강등에 기여했고, 이번 이적은 시즌 중반 영입의 위험성에 대한 또 다른 경각심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결론
이러한 이직 사례는 1월의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어떤 이적은 축하를 받지만, 어떤 이적은 성급한 결정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구단이 시즌 중반 선수 영입의 어려움을 계속 헤쳐나가는 가운데, 이러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적에서 얻은 교훈은 여전히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