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UEFA 규칙 변경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7개 팀 출전 가능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전례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으며, 최대 7개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톤 빌라가 국내에서는 주춤하지만 유럽 우승을 확정하고 토트넘 홋스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의 영광을 차지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리버풀은 이미 이번 시즌 대회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도 수요일에 열리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진출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중간 탈락 단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 파리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여전히 자신들의 운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회와 유럽 대회에서 맨시티의 고군분투는 의도치 않게도 프리미어 리그 팀 다음 시즌 유럽 엘리트 토너먼트에서 7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UEFA 계수 순위에서 잉글랜드가 유리한 점
프리미어리그가 UEFA 계수 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덕분에 잉글랜드는 챔피언스리그 자동 출전권 4장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는 유럽 대회에서 클럽의 성공을 반영하는 5년 계수 테이블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의 결과는 잉글랜드가 그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길을 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세 개의 유럽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의 7개 클럽이 모두 16강에 직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시즌 계수 순위에서 상위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면 잉글랜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캠페인이 끝나는 목요일이 되면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스페인보다 최대 4점까지 앞서게 될 것입니다. 이 우위는 승점, 무승부 및 예선 보너스 점수를 시즌 시작 시 한 국가가 출전한 팀 수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챔피언스리그 7개 팀으로 가는 길
맨체스터 시티 또는 애스턴 빌라가 5월 31일 뮌헨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상위 5위 안에 들지 못하더라도 타이틀 방어 자격을 얻게 됩니다. 이는 국내 리그에서 이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의 자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동시에 토트넘 핫스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하면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영국은 유럽 최고의 대회에 7개 팀을 출전시키고 유로파 리그에 추가로 두 자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한편, 첼시는 6경기에서 6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해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첼시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상위 5위 안에 진입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UEFA의 이전 제한 조치 해제
이전 UEFA 규정에 따르면 한 협회에서 최대 5개 클럽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한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해도 상위 4위권 밖의 잉글랜드 팀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우승해야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개정된 규정은 이러한 제한을 없애 더 많은 잉글랜드 클럽이 특정 상황에서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타이틀을 모두 국내 예선 순위 밖의 잉글랜드 팀이 차지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4위에 불이익을 주지 않고 추가 슬롯이 열리게 됩니다.
11의 가능성이 희박한 전망 영어 팀 유럽에서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다음 시즌 잉글랜드에서 최대 11개 팀이 유럽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국내 순위를 통해 예선에 진출하는 일반적인 7개 팀과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의 타이틀 보유팀이 리그 예선 밖의 순위를 차지할 경우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전례가 없는 일이며 유럽 축구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모든 시선은 잉글랜드 클럽들이 각자의 유럽 캠페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할 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 프리미어리그 7개 팀이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리그의 수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UEFA의 개정된 규정의 영향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