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대 크리스탈 팰리스 보고서

득점자 예수 54', 73', 81'; 마테타 4, 은케티아 85'

가브리엘 예수가 후반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초반의 부진을 뒤집었습니다.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EFL컵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전반전 마테타의 선제골, 아스널의 고군분투

크리스탈 팰리스는 아스널에서의 비참한 기록을 끝내기 위한 희망이 장 필립 마테타의 수비 실수로 일찌감치 힘을 얻었습니다.

딘 헨더슨의 긴 클리어링은 아스널의 개편된 수비진을 방심하게 만들었고, 공중 위협에 대처하지 못한 야쿱 키위오르는 마테타가 그를 제치고 4분 만에 침착하게 다비드 라야를 제치고 골문을 향해 슛을 날렸습니다.

초반 실점에 당황한 아스널은 소유권을 장악했지만 전반전에는 침투가 부족했습니다. 라힘 스털링이 전반 중반에 프리킥으로 헨더슨을 시험했지만, 아스널은 단호한 팰리스 수비진을 상대로 무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이 뒤처지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휴식 시간에 마틴 외데가르드와 윌리엄 살리바를 투입하며 아스널을 변화시켰습니다. 스털링은 경기 재개 직후 두 번의 절호의 기회를 놓쳤고, 미켈 메리노는 회심의 슈팅으로 골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61분, 외데가르드의 전매특허인 시야로 팰리스 수비진을 뚫고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한 브라질 선수는 헨더슨을 제치고 능숙하게 공을 올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아스널의 기세가 무르익자 지소연은 곧바로 두 번째 골을 추가했고, 하단 구석으로 침투해 유연한 공격 움직임을 마무리했습니다. 팰리스의 반격에 밀린 아스널은 역습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예수는 82분, 자기 진영 안쪽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돌파한 뒤 거침없는 슈팅으로 골문 지붕을 흔들며 멋진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아스날의 전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가 85분 멋진 헤딩슛으로 원정팀에 동점골을 선사하면서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살리바를 넘어 나다니엘 클라인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은 은케티아는 긴장감 넘치는 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

하지만 아스널은 막판 팰리스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버티며 런던의 라이벌을 상대로 5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제 아스널은 토요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팰리스와 다시 맞붙는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초점을 옮깁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아직 EFL 컵에서 살아남은 상태로 여러 방면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주말 경기에서 이번 패배를 설욕하고 활기찬 경기력을 이어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