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대 브라이튼 보고서
득점자: 각포 69', 살라 72', 카디오글루 14'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로 리버풀이 브라이튼에 역전승을 거두다
모하메드 살라의 멋진 골로 2-1 역전승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아르네 슬롯은 리버풀 감독 최초로 프리미어리그(PL) 첫 10경기 중 8승을 거둔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초반 기회와 브라이튼의 충격적인 리드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주중 EFL 컵 경기에서 다윈 누녜스를 다시 불러들이는 등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우루과이 출신인 누녜스는 잭 힌셸우드를 따돌리고 조엘 벨트만을 제치고 상단 구석을 향해 슛을 날렸지만 브라이튼 골키퍼 바트 베르브루겐의 선방에 막히며 거의 즉시 득점에 성공할 뻔했습니다.
최근 리버풀에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은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고 페르디 카디오글루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터키 출신의 미드필더는 대니 웰벡의 플릭 패스를 받아 골대를 맞고 슛을 날려 브라이튼의 연승 행진을 5경기 연속으로 연장시켰고 맨유를 상대로 골을 넣었습니다.
리버풀의 대응과 브라이튼의 아슬아슬한 실수
1위 탈환을 갈망한 리버풀은 공격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계속해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고, 야신 아야리의 인상적인 50야드 패스를 받은 조르지니오 루터가 카오임힌 켈레허의 발에 맞고 낮은 슛을 날렸습니다.
브라이튼이 1-0으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이한 가운데 카디올루가 미토마 카오루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브라이튼의 리드를 두 배 가까이 벌리며 이번 시즌 안필드에서 하프타임 리드를 잡은 유일한 PL 팀이 됐습니다.
후반전: 각포와 살라의 컴백 완성
리버풀은 휴식 시간 이후 강하게 나오며 압박을 가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가 베르브뤼겐과 일대일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릴 뻔했지만 브라이튼 골키퍼가 막아냈습니다. 결국 리버풀은 코디 각포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고, 코디 각포는 브라이튼과의 두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터트려 모두를 제치고 골망을 갈랐습니다.
안필드 관중이 환호하는 가운데 살라는 곧이어 베르브뤼겐을 제치고 멋진 골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리버풀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브라이튼은 7위로 내려앉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 중 유일하게 마지막 15분 동안 실점하지 않은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에서 승점을 잃은 이후 리그 테이블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브라이튼은 지난주 울브스와의 2-2 무승부에서 후반에 두 번이나 실점하며 다시 한 번 후반 실점과의 싸움이 두드러진 7위로 떨어졌습니다.
결론 슬롯의 역사적인 출발, 브라이튼의 수비 고민
아르네 슬로트 감독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르며 기록적인 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브라이튼은 경기 막판 수비 실수로 중요한 승점을 내주며 경기력 회복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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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대 브라이튼, 2024/25 | 프리미어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