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 결승전에 출전한 EPL 선수들
스페인은 어제 베를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통산 4번째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저희의 일환으로 EPL뉴스 유로 2024 보고서에서 어제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살펴보세요.
스페인 2-1 잉글랜드
스페인이 유로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속 유로 결승에 올랐지만, 스페인이 네 번째 대륙별 우승을 차지하면서 '홈'으로 돌아오지는 못했습니다.
전반전 유일한 슈팅이 인저리 타임에 나오는 등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후반전에는 스페인이 후반 47분 니코 윌리엄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더욱 다사다난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후 스페인은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몇 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진의 노력과 조던 픽포드의 영감에 막혔습니다.
잉글랜드는 73분, 첼시의 콜 파머가 투입된 지 3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10분이 조금 넘는 공방전 끝에 교체 투입된 스페인의 미켈 오야르자발이 마크 쿠쿠렐라의 정확한 크로스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들어 라이스와 수비 듀오 스톤스와 게히에게 세 차례 헤딩 기회를 내주며 추격했지만 스페인이 굳건히 버텨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서는 라이스, 사카, 파머 등 두 명의 스페인 선수만이 어느 정도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진정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로드리에 대해 말하자면, 스페인은 하프타임에 맨시티의 미드필더가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등급
스페인: 마크 쿠쿠렐라(첼시) - 7,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 7.5
잉글랜드: 조던 픽포드(에버턴) - 6.5;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 5.5;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 6;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 6; 부카요 사카(아스널) - 7;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6;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 6.5;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5;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 6;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 5.5; 콜 팔머(첼시) - 7.5;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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