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2024에 출전하는 EPL 선수 - 13일차
브라질이 콜롬비아와 비기고 코스타리카가 파라과이를 제압하면서 대회 조별 예선은 D조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의 일환으로 EPL뉴스 코파 아메리카 보고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활약상을 살펴보세요.
브라질 1-1 콜롬비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D조 1위 결정전은 콜롬비아가 대부분 경기를 지배한 가운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모두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브라질의 라피냐가 콜롬비아의 크로스바를 강타한 직후인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전반전 종료 직전 팰리스 라이트백 다니엘 무뇨스의 동점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무뇨스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고 브라질의 골키퍼 알리송은 5개의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기마레스, 고메스, 레르마가 모두 심판의 옐로카드를 받는 등 옐로카드가 많았습니다.
등급
브라질: 알리송(리버풀) - 7.5점, 브루노 기마레스(뉴캐슬) - 6.5점, 주앙 고메스(울브스) - 6점,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 7점,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 - 7점
콜롬비아: 다니엘 무뇨스(크리스탈 팰리스) - 7.5점, 제퍼슨 레르마(크리스탈 팰리스) - 6.5점, 루이스 디아즈(리버풀) - 7점, 루이스 시니스테라(본머스) - N/A
코스타리카 2-1 파라과이
코스타리카는 오스틴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2-0으로 앞서며 브라질이 패하더라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이 무승부를 거두며 콜롬비아와 함께 8강에 진출하는 바람에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파라과이 역시 승점을 단 한 점도 확보하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의 프란시스코 칼보와 호시마르 알코서가 골을 넣었고, 파라과이의 라몬 소사는 전반전 종료 후 10분 만에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단 두 가지 프리미어 리그 미구엘 알미론과 훌리오 엔시소가 파라과이 선발로 출전했지만 둘 다 코스타리카를 막는 데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등급
코스타리카: N/A
파라과이: 미구엘 알미론(뉴캐슬) - 6, 훌리오 엔시소(브라이튼) - 7